현대중공업그룹이 서울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 포럼인 ‘현대중공업그룹 AI포럼(HAIF)’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올해 9월 문을 연 서울대 대학원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기획하고 진행했다.
포럼은 한보형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산업 적용을 위한 핵심 머신러닝 기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해 자율운항&AI, 스마트야드&AI, 데이터&AI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 사장은 개회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조선해양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새로운 50년에 있어 AI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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