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5 star)을 획득했다.
폴스타 2는 NHTSA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정면 충돌 보호, 측면 충돌 보호, 전복 저항 테스트 등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따냈다.
폴스타 2는 볼보 안전장치를 그대로 탑재하고 있다. 사고를 미연에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안전 기술을 비롯해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 배터리 팩 충격을 최소화하는 SPOC 블록과 FLLP 등 수준 높은 안전 장치가 들어갔다.
특히 SPOC 블록은 충격으로 이탈하는 부품이 배터리 팩과 승객 쪽으로 밀려 들어가지 않고 차량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는 기술이다. FLLP는 전방 충돌 시 외부 물체의 실내 유입을 방지해 승객과 배터리팩을 보호한다.
그레고르 헴브로우그 폴스타 북미지역 책임자는 “폴스타 2의 높은 안전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은 폴스타 2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훌륭한 디자인 및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폴스타 2는 지난해 3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앤캡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 및 종합 최고 평점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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