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최초 100만 객실 판매… 인테리어-마케팅 등 독보적 경쟁력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8일 03시 00분


[DA 스페셜]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 체크인 이벤트 당첨 고객들이 각 프로퍼티 총지배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 97만 번째 기념 증정식 [2] 100만 번째 기념 증정식 [3] 98만 번째 기념 증정식 [4] 99만9999번째 기념식 [5] 99만 번째 기념 증정식.
신라스테이 체크인 이벤트 당첨 고객들이 각 프로퍼티 총지배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 97만 번째 기념 증정식 [2] 100만 번째 기념 증정식 [3] 98만 번째 기념 증정식 [4] 99만9999번째 기념식 [5] 99만 번째 기념 증정식.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가 국내 호텔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한 해 동안 100만 객실 판매를 돌파했다. 연말까지는 120만 객실 판매도 거뜬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과는 일찌감치 국내에서 호텔사업을 전개하고 있던 국내 호텔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들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신라스테이’라는 국내 호텔 브랜드가 거둔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한 높은 인지도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멤버십 제도 등을 갖춘 해외 브랜드 호텔이 속속 국내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국내 호텔 브랜드의 자존심을 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국 핵심 지역에서 14개 프로퍼티 총 4510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신라스테이가 연간 100만 객실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올 초부터 매일 3000번 이상의 체크인이 이뤄져야 한다. 이는 모든 프로퍼티가 평균 80%의 투숙률을 기록해야 달성 가능한 것으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단일 호텔 브랜드로는 국적을 불문하고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신라스테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 한국호텔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4성급 호텔의 투숙률은 75.2%였으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투숙률이 38.3%로 거의 절반 가까이 하락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비즈니스호텔은 영업을 아예 포기하기도 했다.

반면, 신라스테이는 투숙률이 2019년에 84.1%에서 2020년에는 63.4%로 21%P가량 줄었지만 3∼4성급 호텔에 비해서는 약 25%P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1년에도 67.9%의 투숙률을 기록해 3∼4성급 호텔에 비해 23.7%P 높았고, 올해는 평균 투숙률이 79.8%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는데, 이는 신라스테이의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경쟁력 덕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라호텔의 서비스 가치 위에 실속을 더한 신라스테이가 합리적인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며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신라스테이의 모든 프로퍼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 철학도 빼놓을 수 없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가 디자인한 신라스테이는 공간마다 꼭 필요한 것만으로 구성하는 실용성에 미적 우수함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조성했다.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층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비결로 꼽힌다.

트렌드를 고려한 수준 높은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도 신라스테이 성공의 비결로 분석된다. 신라스테이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상품, ‘지역별 한 달 살기’ 등 여행지에서 일상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한 바 있다. 여기에 관광, 문화, 예술 분야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레저 수요까지 품는 등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신라스테이는 인근 지역의 주변 관광 상품과 연계한 상품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각 프로퍼티가 보유한 입지적 강점까지 더해져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2020년부터 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비즈니스호텔 부문 1위를 달성하고 있다.

#da 스페셜#da#신라스테이#국내 호텔 최초#100만#워케이션#한 달 살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