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초로 분양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전남대입구 산이고운 신용PARK’가 지난달 25일 본보기집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았다. 당첨자는 13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전용면적 84m² 265가구로 구성되며, 모든 가구가 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m² 단일 면적으로 지어진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청약 관련 규제도 완화된다. 청약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가구주뿐만 아니라 가구원까지도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전남대입구 산이고운 신용PARK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분양가의 상당 부분인 중도금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수요자들의 부담금을 낮춘 것으로 볼 수 있다.
시공은 산이건설㈜이 맡았으며, 광주의 대표적인 도시공원인 ‘신용공원’에 광주 최초 분양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공원 부지에 주거단지가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보통의 공세권, 숲세권 아파트들과는 달리 집 자체가 공원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남대입구 산이고운 신용PARK의 본보기집은 광주 서구 치평동 190-2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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