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2022년 그린리모델링 성과보고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7일 15시 27분


국토안전관리원은 14일 서울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22년 그린리모델링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이 총괄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은 노후건축물의 단열·창호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냉난방 양을 감축해 탄소배출도 줄이는 친환경 건축 정책 사업이다.

14일 성과보고회에서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공간정보진흥원, 외교부, 캄보디아 사절단 및 8개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플랫폼 등 40여 개 유관기관에서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국 UCL 대학 홍성민 교수와 독일 BBSR의 boettcher 박사가 영국, 독일 등 선진 해외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광주 북구청, 부산 철마어린이집은 그린리모델링 공공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한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 감사패 수여 시상식을 통해 2022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과를 알린다.

김일환 원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는 건축물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친환경 정책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정책”이라고 사업의 의의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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