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는 각각 -0.98%, -0.78%로 조사됐다. 인천은 남동구(-1.06%), 부평구(-1.04%), 서구(-1.03%), 연수구(-1.01%)에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의왕시(-1.28%), 과천시(-1.27%), 군포시(-1.25%), 양주시(-1.02%)에서 내렸다.
수도권 변동률은 전주(-0.69%) 대비 하락폭을 키운 -0.74%로 집계됐다.
지방도 -0.45%를 기록하며 전주(-0.43%)보다 낙폭이 커졌다.
특히 세종은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1.02%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밖에 대구(-0.68%), 대전(-0.61%), 울산(-0.58%), 부산(-0.53%), 경남(-0.51%) 등에서 하락했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73%로 전주(-0.69%) 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1.0%, -0.96%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은 일부 매도포기 물량이 전세시장으로 넘어오면서 전세매물 적체가 심화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1% 이상 하락한 지역이 많았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1.32%), 강북구(-1.26%), 은평구(-1.26%), 중구(-1.11%), 노원구(-1.06%) 등이다. 강남권에서는 금천구(-1.20%), 송파구(-1.18%) 등에서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시도별로 인천(-1.11%), 경기(-1.00%), 서울(-0.96%), 대구(-0.85%), 세종(-0.81%), 울산(-0.68%), 대전(-0.62%), 부산(-0.60%), 광주(-0.46%) 순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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