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중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거여새마을구역은 7만1922m² 부지에 최고 35층 규모의 주택 1654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 착수 이래 1년 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를 재개발하는 신설1구역은 1만1000m² 부지에 높이 25층 규모로 299채를 짓는 사업이다. 109채는 일반공급, 110채는 공적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2008년 정비구역 이후 사업이 지연되다 지난해 1월부터 LH가 공공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했다. LH는 내년 시공자 선정,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두 부지 사업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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