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삼성물산 ‘아미’, 푸마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출시 外

■ 삼성물산 ‘아미’, 푸마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웃도어 디자인 요소에 테일러링 노하우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아미는 밝은 오렌지, 베이비 블루, 버블검 핑크, 모스 그린 등의 컬러가 주로 적용된 코트, 플리스재킷, 다운재킷, 후디, 스웨트팬츠, 트라우저 등 겨울 필수 아이템 24개를 선보인다. 아미는 푸마와 올해 3월 첫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 설빙, 미국 진출… 내년 3월 캘리포니아에 1호점

디저트 카페 설빙이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설빙은 내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지역에 미국 1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빙에 따르면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새너제이 지역에는 동양인이 많이 거주하는 데다 인근에 유명 정보기술(IT) 기업이 많아 구매력이 높다. 설빙 관계자는 “도넛과 케이크 등 베이커리 디저트가 강세인 미국 시장에서 빙수 메뉴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 파파이스 국내 재진출… 16일 1호 강남점 오픈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던 미국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파파이스가 2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다. 신라교역은 16일 파파이스 국내 1호점인 강남점(사진)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파파이스는 파파이스 시그니처 치킨, 비스킷, 케이준 프라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앞서 파파이스는 1994년 한국에 진출해 매장 수 200곳을 돌파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2020년 한국에서 철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