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9일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MOU를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소 시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 장외시장과 경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은형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가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탄소 금융 선순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카드 ‘모바일홈’-‘리브메이트’, ‘KB페이’로 통합
KB국민카드가 기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었던 ‘모바일홈’과 ‘리브메이트’를 ‘KB페이’로 통합해 ‘원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KB페이에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추가돼 고객별로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9월 말 이미 통합이 완료된 모바일홈 앱은 이달 14일 서비스가 중단되지만 리브메이트는 내년 초까지 서비스가 유지된다. 국민카드는 통합 오픈을 기념해 KB페이 고객이 푸시 알림에 동의한 뒤 추첨에 응모하면 맥북에어,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 케이뱅크, ‘플러스 박스’ 금리 年2.7%→3.0% 인상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 박스’의 금리를 연 2.7%에서 3.0%로 인상했다. 플러스 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적용되고, 돈을 보관하다 언제든 인출해 예·적금 등에 투자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달 31일까지는 출석체크를 하고 행운권을 받은 고객들에게 추첨으로 샤넬가방, 애플 아이패드 프로 등 선물을 증정한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받기’를 누르면 하루에 행운권 한 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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