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아파트 입주율 60%대로 ‘뚝’…올 들어 가장 낮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14 11:04
2022년 12월 14일 11시 04분
입력
2022-12-14 11:04
2022년 12월 14일 11시 0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주택시장 침체로 거래가 사실상 실종되면서 새 아파트의 ‘빈집’이 늘어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1월 전국 입주율은 전월대비 6.3%포인트(p) 하락한 66.2%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0.4%에서 76.6%로 3.8%p 하락했고, 5대 광역시는 71.5%에서 67.0%로 4.5%p, 기타지역은 70.2%에서 61.6%로 8.6%p 낮아졌다.
미입주 원인은 거래위축 영향으로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전월(37.5%) 대비 14.5%p나 증가한 52.0%로 나타났다. 이어 세입자 미확보 (24.0%), 잔금대출 미확보 (22.0%) 순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입주율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82.4%에서 6월 82.3%로 떨어지기 시작해 7월 79.6%, 8월 76.8%, 9월 72.6%, 10월 72.5% 등으로 집계됐다.
주택산업연구원 서현승 연구원은 “규제지역 축소, 대출규제 완화 등으로 자금조달은 다소 용이해졌지만 고금리로 인한 대출비용 부담 증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택거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46.3) 대비 5.6p 상승한 51.9를 기록하며 다소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5p(43.9→45.4), 광역시 9.3p(46.6→55.9), 기타지역 4.4p(47.0→51.4) 등으로 모두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서 연구원은 “고금리와 주택가격 하락 추세로 부동산 거래 절벽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서민의 주거 이동이 어려워지고 주택 공급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울의 규제지역 개편 등 확실하고 강력한 정책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유가족 비방글 올린 30대 경찰에 붙잡혀
참사 이틀뒤 ‘경품 행사’ 논란…제주항공 모기업 애경그룹 결국 사과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불허에…日정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