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할 땐 운전금지”… 하이네켄, 카카오T와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19일 16시 35분


하이네켄이 올해도 연말을 맞아 건강한 음주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이네켄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음주할 땐 운전금지’를 주제로 ‘WYDND(When you drink never drive)’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WYDND은 하이네켄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카카오T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천을 돕는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와 주류 브랜드가 파트너쉽을 맺고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하이네켄은 카카오 T를 통해 캠페인 영상 시청한 후 건강한 음주 문화를 약속하는 이용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카카오 T 대리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공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하이네켄은 레스토랑이나 바 등에도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메시지를 노출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박지원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상무)는 “하이네켄은 주류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음주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음주와 운전을 주제로 술을 마셨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은 하지 말아야 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에 적극적으로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질적으로 음주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공익 활동을 함께 펼쳐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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