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센서로 실시간 건강상태 모니터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1일 03시 00분


[2022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기술혁신 부문

㈜세원인텔리전스가 ‘2022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영예를 누리게 됐다.

박세진 대표
박세진 대표
세원인텔리전스는 실시간 예방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웨어러블 센서와 탑재된 센서들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면과 운전자 및 탑승객, 보행자에 대한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운전자·탑승객 건강과 관련해서는 심전도, 심박수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심뇌혈관계 이상상태 사전감지, 응급상황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스프링·시트 메이커인 대원강업㈜과 함께 건강 모니터링이 되는 프리미엄 철도 시트를 개발하고 이원컴포텍㈜과 졸음방지 기술을 적용한 트럭 시트를 개발했다. 2023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출품 예정이며, 사용자 안전을 위한 방염·난연 기술이 적용된 화이트산업㈜의 천연가죽소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진 대표는 30여 년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기업 제품개발 지원 및 평가연구를 해 온 기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 소감을 묻자 박 대표는 “다수의 시트메이커, 요양병원,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제품 개발과 함께 관련 신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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