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선재㈜가 ‘2022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품질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87년 창립한 대우선재는 공업용 일반철선, 건축용 소둔철선, 소둔철직선, 철근결속용 철선부터 액세서리용 철선 등을 주로 제조해온 회사다. 2018년 4월 특허 받은 피막표면 처리법과 2013년 4월에 도입한 열처리 공정법 등 특허기술 사업화로 자동차용, 건축용, 전자용, 공업용 등 산업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인산염 및 석회 피막시설로 표면 처리한 제품은 고품질의 도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현재 대규모 시설을 바탕으로, 연간 약 6만 t의 철선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최대 수준의 생산량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공정 개선을 힘써 포스코 우수기업 선정을 비롯해 충주시 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뿌리기술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 7월에는 한국산업기술원으로부터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신설아 대우선재 대표는 “고품질 표면처리를 통해 철선 부문에서 품질 기준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 전반의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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