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소재 분야로 전환 성공… “IPO 준비 중”

[2022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3년 연속

김종웅 회장

‘2022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 수상기업 ㈜진웅산업은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업체다. 중소기업 최초로 피혁 염료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이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로 성공적인 주력 사업 전환에 성공했다.

20년 넘게 연구개발에 몰두해온 덕분에 OLED TV용 핵심소재 국산화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후 국내 대기업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다. 2022년 중형 OLED에 신규 소재 채택으로 자동차용 OLED, IT용 OLED까지 영역 확장에 성공했다.

N-CGL을 기반으로 공통층 물질에서 영역 확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화학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재료에 대한 양산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40여 년의 염료 합성 연구와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용 전자염료 개발로 확장 사업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웅 진웅산업 회장은 “현재도 회사는 경기 양주시 광적면엔 염료사업부, 양주시 남면엔 OLED 소재 개발을 포함하여 전자재료를 개발 및 생산하는 사업부를 두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몰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40여 년의 OLED·전자재료의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4년 하반기 IPO를 준비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비상할 수 있는 진웅산업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