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타트업 육성 조직 D2SF를 통해 투자한 업체 18곳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스타트업 중 8곳은 이번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증강현실(AR) 기반 스마트 안경 부품 제조업체 ‘레티널’과 전기자동차 충전 솔루션 기업 ‘에바’는 2년 연속 수상했다.
■ SK이노베이션, CES서 SK온 배터리 등 공개
SK이노베이션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엔무브·SK온·SKIET·SK어스온 등 사업 자회사와 함께 탄소중립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의 이번 CES 모토는 ‘행동’으로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라는 주제의식을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에선 처음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SK온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미국 테라파워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구축한 미래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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