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인증 10년 이상 유지”… 현대L&C, 국가기술표준원 ‘KS명가’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22일 09시 47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대한민국 KS명가(이하 KS명가)’에 선정됐다.

현대L&C는 22일 “오랜 기간 축적된 건축자재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고 업계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KS명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S명가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해 KS(한국산업표준)인증 도입 60주년을 기념해 새로 제정한 우수기업 선정 사업이다. KS 취득 후 10년 이상 인증을 유지한 기업 중 산업계에 모범이 될만한 기업을 선정한다.

현대L&C는 올해 △건설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서비스 총 5개 분야 중 건설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L&C는 1975년 PVC(폴리염화비닐)를 활용한 바닥재 KS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창호, 바닥재 등 인테리어 자재 전반에 걸쳐 총 5개의 KS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L&C 세종 칸스톤 제2생산라인 내부 모습. 사진=현대L&C 제공
현대L&C 세종 칸스톤 제2생산라인 내부 모습. 사진=현대L&C 제공

특히 현대L&C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근 엔지니어드 스톤(인조 대리석) 브랜드인 칸스톤의 세종시에 제2생산라인을 준공했다. 현대L&C의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 역량은 연간 220만㎡으로 글로벌 시장 4위 수준이다.

현대L&C 관계자는 “KS명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건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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