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년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의회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역사회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상생협약을 자율적으로 체결 △상생협의회 통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수해 피해 카페 인테리어 복구 및 수해방지 설비, 집기류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스타벅스의 상생음료가 소상공인 카페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과 신규고객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타벅스는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음료를 개발하고 제조법과 원부재료를 중소카페에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타벅스는 수해 피해 카페 복구, 노후화된 카페 리모델링 등을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 등과 맺은 상생협약을 통해 1억 원의 지역 상생기금을 전달, ‘경동1960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개점하고 판매 품목당 300원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스타벅스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동반성장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총 5개 분야에서 9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했으며, 스타벅스는 커피업계 최초로 상생협의회 운영 부문 시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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