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사진)은 22일 임직원 신년 메시지로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조 사장은 “올해 경기 둔화와 불안한 국제 정세 등으로 숨 가쁜 한 해였지만 흔들림 없이 성장했다”며 “‘REINVENT(재창조) LG전자’라는 방향성에 맞춰 바꿀 수 있는 것을 함께 바꾸고 또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 것도 바꿔보자”고 했다. ‘REINVENT LG전자’는 LG전자가 올 5월 시작한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이다.
조 사장은 내년 전략 방향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 중심의 사업체계 구축 △미래준비 역량 강화 △경영 악화에 대비한 워룸(War-Room) 태스크 등 4가지를 강조했다. 조 사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자세로 시련과 어려움을 뚫고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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