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재테크 수요를 겨냥해 토끼를 접목시킨 골드바와 코인을 내놨다. 76만 원대(7.5G·2돈)부터 371만 원대(37.5G·10돈)까지 이르는 황금토끼골드바 4종과 황금토끼코인 3종 등이 사전예약을 통해 판매된다.
편의점 CU는 토끼를 주제로 한 상품 33종을 선보인다. 유명 토끼 캐릭터 ‘미피’와 손잡고 미피 모양 도시락과 당근 샌드위치, 당근 케이크 등 먹거리 10종을 판매한다. MZ세대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 ‘에스더버니’와도 협업했다. 에스더버니 스티커 52종이 무작위로 동봉된 상품으로 딸기 디저트 3종과 담요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모바일앱에서는 토끼소주 골드·그린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입점시켰다.
제품 패키지에 토끼를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우리나라 민화풍 토끼 한 쌍을 패키지에 그려 넣은 윤조에센스 한정판 제품을 이달 출시했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보자기를 활용해 토끼 귀 모양으로 포장해준다. 문구 브랜드 모나미는 검은토끼의 해에 걸맞은 ‘153 블랙버니’ 제품을 선보였다. 검정 토끼가 그려진 볼펜 5개와 스티커를 검정 철제 케이스에 담아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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