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24는 23∼24일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 내 1·2호점을 잇달아 개점했다. 국내 편의점업체가 싱가포르에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K푸드 수요를 선점하고자 떡볶이 김밥 등 분식과 치킨, 생맥주 등 다양한 한식 먹거리를 판매한다. 전체 상품 중 한국형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이른다. 1년 내 10개 점, 5년 내 300개 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신세계百 부산 센텀시티에 국내 최대 여성패션관
신세계백화점이 영남권 핵심 점포인 부산 센텀시티점에 국내 최대 규모 여성패션 전문관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면적 약 1만900m²(약 3300평)에 달하는 전문관에는 국내외 인기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와 어덜트패션, 모피, 구두 등 브랜드가 두루 입점했다. 비수도권 지역 처음으로 메종키츠네 카페가 들어서기도 했다. 신세계는 내년 상반기 중 센텀시티몰에 지역 최대 규모 영패션관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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