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의 후쿠오카돔에 인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 이조 후쿠오카(BOSS E·ZO FUKUOKA, 2020년 7월 오픈)의 베스트5 프리패스티켓인 ‘펀 티켓’이 12월 24일부터 한국에서 판매 개시된다.
코로나19에 따른 한일 양국의 여행 제한이 거의 풀리면서 10월 한국의 방일객 수는 약 12만2900명으로 늘어 국가별로는 최다였다. 11월에는 비자 면제 조치가 재개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예상된다. 이 시설을 운영하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후쿠오카시)는 후쿠오카 관광을 계기로 한일 교류를 추진하자는 의도로 저렴한 자유이용권을 기획했다.
펀 티켓은 보통 고교생 이상 6700엔 상당의 티켓을 5000엔(원화 환산 판매)으로 설정했다. 본 티켓은 평일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토·일요일 및 일본 공휴일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펀 티켓으로는 디지털 미술관 ‘팀랩 포레스트’, 가상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V-World Area(크레디 아그리콜)’, 야구의 매력을 체험하는 89 PARK 호크스 야구체험, 스릴 만점의 절경 3형제 중 가장 인기 있는 서스펜디드 롤러코스터(츠리ZO)와 100m길이의 일본최초 빌딩 벽면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튜브형 미끄럼틀(스베ZO)등 BEST 5시설을 즐길 수 있다. 연령대별로 고등학생 이상 성인은 5000엔(BEST 5), 중학생은 3000엔(BEST 5), 초등 고학년은 1500엔(BEST 4), 초등 저학년(BEST 3)은 1000엔으로 구성했다.
또한 펀 티켓 구매 고객에게는 이조 후쿠오카 내 맛집 이용 시 할인 등 유익한 특전들이 제공된다. 후쿠오카의 랜드마크인 후쿠오카타워의 입장료도 20%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3월 31일까지 국내 한정으로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일본전문 여행기업 디스커버리 큐슈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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