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완주군,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협력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27일 16시 38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완주군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로컬푸드 소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소비 확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위한 인력양성 및 교육 분야 협력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완주군의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돕겠다”며 “또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완주군민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저탄소‧친환경 인증 로컬푸드를 먹을 만큼 구입하여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자는 글로벌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을 위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섰으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국내외 450여 기관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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