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는 각각 -1.18%, -0.99%로 조사됐다. 인천은 연수구(-1.69%), 서구(-1.3%), 남동구(-1.26%), 계양구(-1.21%)에서 하락폭을 키웠다. 경기는 이천(-2.48%), 양주(-1.99%), 성남 수정구(-1.87%), 광명(-1.69%)에서 내렸다.
수도권 변동률은 지난주(-0.91%) 대비 하락폭을 키운 -0.93%로 집계됐다.
지방도 -0.59%를 기록하며 지난주(-0.55%)보다 낙폭이 커졌다.
특히 세종(-1.68%)은 거래심리 위축 및 매물 적체가 지속되며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 밖에 대구(-0.87%), 대전(-0.74%), 경남(-0.87%) 등에서 하락했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92%로 지난주(-0.9%)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1.24%, -1.22%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은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매물 적체상황이 심화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임차인 우위시장이 형성되고 낙폭이 큰 급매거래가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큰 폭으로 하락한 지역이 많았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1.57%), 서대문구(-1.54%), 중구(-1.53%), 은평구(-1.44%), 노원구(-1.41%)에서 하락폭 확대가 지속됐다.
강남권에서는 관악구(-1.46%) 금천구(-1.4%), 양천구(-1.32%), 서초구(-1.29%), 송파구(-1.29%)가 떨어졌다.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시도별로 세종(-1.72%), 인천(-1.28%), 경기(-1.25%), 서울(-1.22%), 대구(-1.07%), 부산(-0.77%), 경남(-0.68%), 대전(-0.67%), 울산(-0.67%) 순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