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건인증원에서 실시하는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제품에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기준으로 부여한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맥콜’과 ‘부르르 제로 사이다’ 등 2종이다. 두 제품에는 패키지에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다.
일화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내년 천연(泉淵)사이다 제품도 비건 인증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비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현우 일화 기획팀장은 “가치 소비와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조차도 주원료와 제조방법 등 까다롭게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비건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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