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 참여’ 기부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30일 11시 31분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을 소아암 전문 민간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 목표 달성 펀드 성공보수와 본사 내 마련된 로봇 커피머신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총 2750만 원의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치료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초에도 약 2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4명의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당사의 기부금이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4개 소아암센터에 생수 정기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임직원 도전의식 강화와 기부 경험 확대를 위해 목표 달성 펀드를 진행하고 있다. 목표달성 펀드는 초기에 매일 운동하기, 다이어트, 금연 등의 목표 중 하나를 선정하고 기간 내 달성하면 목표 달성 성공보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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