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전날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도미노피자가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 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희망 나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의 기부가 기금으로 활용됐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0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20억5000만 원이며,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의 수는 217명에 달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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