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정모 DK ASIA 회장 “디지털트윈·AI로 스마트에코씨티 조성”

김정모 DK ASIA 회장. DK ASIA 제공

DK ASIA가 최고급 주거 환경과 도시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김정모 DK ASIA 회장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에코씨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에코씨티는 ‘로열파크씨티’라는 도시네이밍으로 메이저 브랜드로만 조성된다. 420만369㎡ 부지에 총 3만6500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주거 안정화를 위해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국내 도시개발사업부문 1위 DK ASIA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도시 콘셉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주거문화 및 도시문화 등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후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을 한층 더 강화한 공간혁명을 제시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와 도시기반시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단계는 내년 6월 준공되는 56만1983㎡·4805세대 규모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다. 2단계는 253만1362㎡ 규모에 2만1695세대로 조성된다.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지난 1월 선착공에 들어갔다. 3단계는 110만1440㎡·1만 세대로 추진 중이다. 8개 사업지 인허가가 빠르게 진행돼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커질 전망이다.

선착공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이유는 고객들이 차원이 다른 외관과 조경 및 조명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내 집 앞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유럽형 정원을 통해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와 4세대 아파트 간의 차이를 직접 체험해보고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정모 DK ASIA 회장은 “미래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에코씨티는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감성으로 즐기고 싶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도시”라고 설명했다.

지역사회와의 공존도 신경 썼다. DK ASIA는 검암역 로열파트씨티에 초등학교 38개 학급과 유치원 7개 학급으로 조성된 한들초교·병설 유치원(가칭)을 지어 기증했다. 향후 교육 특화 서비스와 명문 학원도 유치해 교육시설 특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DK ASIA는 지난해 10월 하나은행, 오조메타 그리고 프랑스 다쏘시스템 등과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디지털 혁신화를 위해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도 열었다. 조만간 다쏘시스템 본사를 방문해 디지털 트윈, AI 등 미래 핵심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에코씨티를 국내 여건에 맞게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는 건설회사·감리회사 그리고 업계 최초로 건설공사관리회사(CM)까지 선정했다. 이를 통해 3중 시공 안전장치를 만들어 도시를 안전하게 조성한다. 인프라 개발 노하우와 금융이 결합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인 FSCM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정모 DK아시아·DK도시개발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인 DK ASIA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처음인 생각을 현실의 도시로 만드는 기업으로써 모두가 바라는 도시를 넘어 세상 모든 도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다”며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연구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