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후레쉬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참이슬 후레쉬는 국내 소주시장에서 16년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유흥시장 판매량이 23%나 상승하면서 최다 판매 기록을 견인했다. 가정시장 성장세도 확대됐다. 10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해온 참이슬 후레쉬는 최근 2년간에는 연평균 10%씩 성장했다.
1998년 10월 출시한 참이슬은 지난해 12월까지 24년 3개월간 누적 375억병 판매됐다. 이는 1초당 49병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통성과 자부심을 이어가는 마케팅 활동,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소주 페스티벌 ‘이슬라이브’를 3년 만에 개최했으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젊은 층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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