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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른 전에 시집” 옛말…31년 만에 30대 신부, 20대 신부 추월
뉴스1
업데이트
2023-01-10 14:02
2023년 1월 10일 14시 02분
입력
2023-01-10 11:25
2023년 1월 10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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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5. 뉴스1
우리나라 부부(夫婦) 수가 해마다 줄어드는 가운데 신랑과 신부 모두 20대보다 30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2507건으로 조사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20만건 밑으로 떨어졌다.
1990년대 40만건 수준이던 혼인 건수가 2000년대 30만건으로, 2010년대 20만건 수준으로 떨어진 데 이어 처음으로 앞자리 수가 1로 바뀐 것이다.
결혼하는 연령대는 신랑과 신부 모두 30대가 20대보다 많았다.
특히 신랑은 이미 2005년에 30대가 20대를 앞질렀지만, 30대 신부가 20대 신부를 앞선 것은 31년 만에 처음이다.
재작년 초혼인 신부 총 15만6576명 중 30대가 7만6900명으로 거의 절반(49.1%)에 달했다.
이어 20대 7만1263명(45.5%), 40대 6564명(4.2%), 10대 798명(0.5%), 50대 724명(0.5%) 등 순이었다.
2000년에 초혼인 20대 신부가 30대 신부의 약 8배, 2010년에는 약 2배였던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꾸준히 줄면서 약 31년 만에 역전이 일어난 셈이다.
신랑은 2005년에 이미 30대 초혼 건수(12만1000건)가 20대(11만9000건)를 앞선 바 있다.
2021년 기준으로 보면 초혼인 신랑은 총 16만1207명인데, 신부와 마찬가지로 30대가 61.7%(9만9493명)로 가장 많았다.
20대 4만4474명(27.6%), 40대 1만4560명(9.0%), 50대 2147명(1.3%) 등이 뒤를 이었다.
재작년 초혼 평균연령은 여자 31.1세, 남자 33.4세로 각각 나타났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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