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기획재정부와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현장방문은 겨울철 농축산물 공급 감소, 성수품 수요 증가 등으로 물가부담 가중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과 방기선 기재부 차관 등 관계자들은 사과·배 선물세트 포장 작업에 참여하며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농협은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에 발맞춰 온라인 거래 활성화, 산지 APC 스마트화 등 유통단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 본부장은 “농축산물 수요 급증에 대비해 명절기간 성수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