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공연 콘텐츠 ‘진희네 뮤직테라스’ 풀버전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16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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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네 뮤직테라스 네번째 밤 서리의 라이브 무대 모습. 지니뮤직 제공
진희네 뮤직테라스 네번째 밤 서리의 라이브 무대 모습. 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은 공연 콘텐츠 ‘진희네 뮤직테라스’ 풀버전 영상을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진희네 뮤직테라스는 아티스트의 신곡 라이브영상 촬영 현장에 관객을 초청하는 공연 콘텐츠다. 지난 연말 지니뮤직은 ‘뮤직테라스 네번째 밤’ 촬영을 예고하며 20명의 현장 관객을 모집했고 1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서리, 하현상, 뮤지 등이 출연해 신곡을 선보였다.

2020년 데뷔한 서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미나이, 문별 등과 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의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 스핀’에도 출연했다. 이날 서리는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신곡 ‘신데렐라’, ‘긴 밤’, ‘다이브 위드 유’ 등을 선보였다.

두번재 무대는 하현상이 올랐다. 연주한 악기음을 반복적으로 송출해 혼자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효과를 내는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하현상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겨울이 오면’을 비롯해 ‘불꽃놀이’, ‘하이웨이’ 등 노래를 불렀다.

마지막 무대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뮤지가 장식했다. 신곡 ‘첫눈 말고 네 눈’, ‘아무것도 아니야’, ‘감출 수 없어’ 등을 선보인 그는 “그동안 라이브무대에서 팬들을 만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을 시작으로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본부장은 “진희네 뮤직테라스 촬영 현장 관람평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참여신청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 풀버전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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