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전국 25개 현장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선포식은 17일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등 본사 임원 및 전국 25개 현장 임직원이 참여해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다. 선포식 이후에는 컵어묵, 미니붕어빵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설치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반도건설은 ▲전년도 대비 재해율 50% 이상 감축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 및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중대재해 ZERO ▲안전보건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및 구축 등 안전보건경영 목표를 수립해 전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에 전달했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는 반도건설은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이사는 “처벌을 피하기 위한 안전보건정책이 아니라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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