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가까운 해외로 틈틈이 떠나는 ‘틈새여행’이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G마켓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해외항공권 예약은 전월 동기 대비 84%가 늘었다. 특히 평일 출발(월∼목)이 52%에 달하는 등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았다.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오기 좋은 가까운 여행지의 인기가 높았다.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이 선호 여행지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일본 삿포로, 베트남 냐짱 등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 비중이 48%로 4050세대(45%)보다 많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20대의 비중이 5%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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