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그룹 ‘앙사나 레지던스’
글로벌 호텔 체인 4번째 레지던스… 한강-도심 등 호실마다 다른 조망
휴식-쇼핑 쉽게 이용 가능 장점… ‘생추어리 클럽’ 멤버십 혜택도
글로벌 호텔 기업인 반얀트리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앙사나 레지던스’가 서울 여의도에서 분양 중이다. 서울에서 6번째 높은 249.9m로 지어질 예정으로,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대표적 건축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들어서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그중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 규모다.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랑코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지어지는 앙사나 레지던스다. 시행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가 맡았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249.9m 높이로 같은 여의대로 변에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치형 디자인 등 건물 외관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 여의도공원, 한강, 도심 등 각 호실마다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입지 역시 주목을 끈다. IFC몰,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비즈니스, 휴식, 쇼핑 등을 단지 인근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여의도역(5·9호선), 여의도 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여의도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5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고, 5호선 공덕역에서 공항선으로 환승해 인천국제공항까지 14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수월하다.
향후 여의도 지역의 프리미엄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 중심으로 육성하고, 국제업무지구로 조성하는 용산과 연계해 한강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혁신코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여의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하 2층에 투숙객 전용 로비를 설치해 리셉션과 발레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 시설을 갖춘다. 투숙객을 위한 비서, 조식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스파, 스크린골프(운동시설) 등도 조성한다. 초고층 루프톱에는 여의도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객실은 펜트하우스부터 테라스 타입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 객실의 거실 천장고를 약 2.9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펜트하우스 타입인 전용면적 103㎡HA 객실은 3면 개방형 구조로 한강과 도심, 여의도공원 뷰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소유주에게는 생추어리 클럽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생추어리 클럽 회원들은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돼 있는 전 세계 반얀트리그룹의 객실과 스파, 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할인, 골프 할인,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갤러리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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