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체불가토큰(NFT)이 게임과 미술품,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사용처가 확장되는 가운데 거래소에 등록되지 않은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FT 재거래 플랫폼 ‘에그버스’는 멀티체인 기술과 범용 표준화 기술을 통해 거래소에 등록된 NFT가 아닌 개인의 지갑에 소유한 NFT를 거래할 수 있다. 현재 NFT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의 NFT 거래가 가능하며 솔라나, 플로우, BSC, 이오스, 웨이브 등의 메인넷 거래가 가능하도록 전략적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씨와 라리블 등의 NFT 뿐만 아니라 국내 다수의 마켓과 연동되는 NFT도 거래할 수 있다.
에그버스 플랫폼은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했어도, NFT 재구매는 에그버스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거래 수수료 정책과 커뮤니티 유틸리티 NFT를 부여해 새로운 web3.0 NFT 거래소 이코노미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의 밸리곰 NFT, 신세계에서 발행한 푸빌라NFT와 푸빌라의 친구들NFT가 에그버스 플랫폼 사용자에 의해 개별 거래 되고 있다.
현익재 에그버스 대표는 “오픈씨 조차도 자체 발행된 NFT나 등록된 NFT만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NFT 재거래에 특화된 에그버스의 정책에 크리에이터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web3.0 대표 플랫폼을 지향하는 NFT 거래소 에그버스에는 현재 28명의 NFT 작가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