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은행장은 전날 경기도 용인시 소재 메모리반도체 분야 패키징 및 테스팅 전문기업인 윈팩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2002년 창립한 원팩은 고객사로부터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을 의뢰받아 수행하는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 Test) 업체다. OSAT는 크게 △설계 △웨이퍼 가공 △패키징 △테스트 등으로 나뉘는 반도체 공정에서 패키징과 테스트 공정을 담당하는 산업이며, 후공정산업이라고도 한다. 원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최대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날 이석용 은행장은 “윈팩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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