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Z세대 찐팬으로 만드는 LG전자의 F·U·N 경험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9일 03시 00분


LG전자는 고객들이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에서 차별화된 F.U.N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가 추구하는 F·U·N 경험은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 뉴진스로 Z세대 취향 저격 ‘LG 그램 스타일’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LG전자는 초경량·대화면 프리미엄 노트북의 대명사 ‘LG 그램(gram)’ 출시 10년 차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스타일 (gram style)’을 앞세워 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Z세대들의 인기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에서 LG 그램 스타일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 ‘그램 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편집숍으로 조성한 공간에서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미경이 추천하는 의상을 직접 입고 ‘LG 그램 스타일’을 패션 액세서리처럼 매칭해 색다른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Z세대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협업한 그램 스타일 한정판도 체험할 수 있다. 스타일 제품 본체와 마우스, 파우치를 비롯한 구성품 등에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달 1일 판매를 시작한 지 6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 Z세대 핫플된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 공간 ‘금성전파사’


LG전자가 스타벅스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오픈한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 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금성전파사)를 방문한 고객이 오픈 한 달 남짓 만에 약 8만 명에 달했다.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 공간인 금성전파사는 ‘ThinQ 방탈출 카페’와 ‘금성오락실’ 등의 체험존을 포함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체험 공간 등 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방문 고객 중 Z세대를 포함한 젊은 고객들의 비중은 60% 이상에 달한다.

LG전자는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충남 예산상설시장 리뉴얼 프로젝트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예산시장의 중앙광장 역할을 하는 장옥(長屋) 공간에 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등 Z세대가 즐길 만한 분위기를 만들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 E-스포츠 즐기는 Z세대 눈길 사로잡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전자는 2021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e스포츠를 즐기는 Z세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게이밍 특화 기능을 강화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와 유럽 리그 ‘LEC(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의 공식 모니터로 각각 활용된다.
● Z세대가 직접 참여해 만드는 새로운 고객경험


LG전자는 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며 새로운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 LG전자는 별도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 Z세대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디자인크루(Design Crew)’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Z세대의 생각을 직접 듣고 그들이 제시하는 미래 콘셉트 제품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또 평균 나이 만 25세인 Z세대 12명으로 구성된 ‘샛별자문단’을 운영하며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출시하는 단계부터 Z세대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LG전자는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으로, 더 가까이서 Z세대와 소통하며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z세대#lg전자#f·u·n 경험#lg 그램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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