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7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신입사원 46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에쓰오일이 9일 밝혔다.
알 카타니 CEO는 3년 만에 재개한 신입사원 특강에서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지평의 확대, 전문 역량의 강화와 함께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알 카타니 CEO는 생산 설비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할 때까지 타는 듯한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무슨 일을 하든 의미를 찾고 깨달음을 얻어야 하며 직원 모두가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기 맡은 바 역할을 잘해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 카타니 CEO는 에쓰오일의 자체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 이수 직원 40명에게도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MZ세대’ 젊은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경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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