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임대주택 거주 아동 위한 ‘LH 행복한밥상’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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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미래재단 제공

본도시락과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임대주택 거주 아동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LH 행복한밥상’ 사업의 매칭 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본아이에프㈜ 김만기 마케팅실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매칭 그랜트 기부금 15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으로 동계방학 중 3개 단지 입주민 아동들을 추가 지원했다.

LH 행복한밥상은 2005년부터 LH에서 추진해 온 주거서비스 사업이다. 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한다.

올해로 18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LH 행복한밥상은 국내 최다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LH에 특화된 대표적인 아동 대상 주거서비스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 LH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동계 방학에는 매칭 그랜트로 본도시락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기부금을 통해 LH 아동급식 서비스 지원 단지 66개 중 3개 단지 52명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도시락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보다 건강한 방학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LH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업하여 임대주택 거주 아동들에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후원 기업 파트너와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재단이다. 청소년 및 청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멘토링 사업, 의료 지원 사업, 장학 지원 사업,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