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3~17일 본사 임원 및 관리 감독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급성 심정지 등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1년 기준 11.6%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마트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국 170개 사업장에 260개의 자동충격기를 배치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뿐 아니라 화재 대응 교육, 실종 아동 대처, 정전 및 누수, 동파, 침수 대응 등 연간 33회에 걸쳐 안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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