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네덜란드 총 자산규모 1위 은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농협은행은 ING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 엘비라 크루거(Elvira Kruger)가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협은행의 해외송금 및 수출입 신용장 등 해외 사업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기업투자금융부문 이연호 부행장과 엘비라 크루거 대표는 농협은행과 ING은행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연호 부행장은 “글로벌 환거래와 무역금융의 확대를 위한 양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두 금융기관이 앞으로도 외환사업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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