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기관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53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63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1조16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GS칼텍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30bp, 5년물은 ―4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GS칼텍스는 다음달 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
GS칼텍스는 국내 신용평가 3사로부터 ‘AA+(안정적)’ 등급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3조9795억 원의 영업이익과 58조5321억 원의 매출을 거둔 바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