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에 있는 ‘하우스(HAUS) 베이커리’는 당분을 최소화한 건강한 빵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춘 호젓하고 아름다운 양평군 문호리의 명당에 자리 잡은 한옥 카페다. 2018년 4월에 문을 연 이곳은 고즈넉한 한식 정원도 일품이지만 당일 구워낸 신선한 빵과 신선한 과일음료, 향이 그윽한 커피로도 유명하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던 한옥을 재해석해 독특한 공간을 창조해냈다. 잿빛 도심의 콘크리트만 기억하는 아이들에게도, 옛 정취를 그리워하는 부모님에게도 하우스 베이커리는 특별한 경험과 이야기를 선사한다.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재료 중에서도 최고급만 엄선하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각 재료가 가지는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부지런히 연구해온 정성을 더했다. 당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인 과일 대신 지역마다 특색 있는 제철 과일을 공급받아 토핑으로 사용하고 밀가루의 비율을 최소화하고 주재료의 비율을 70%까지 맞춰내는 것도 특징이다. 샌드위치류는 신선도를 위해 쇼케이스에 보관하지 않고 두 시간 내에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우수한 제품의 힘으로 별도의 홍보 마케팅 없이 핫플레이스 카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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