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열풍 속 AI 스타트업 만난 이영 장관 “현장 의견 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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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3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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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이  스타트업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영 장관이 스타트업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2의 ‘챗지피티(Chat GPT)’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

중기부는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동향을 파악하고 이들의 고충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향후 AI 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학습데이터, 딥러닝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유망스타트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참가기업 중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키워드 입력시 광고 카피 등을 생성해주는 한국어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이다. 지난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포자랩스는 인공지능 생성기술을 이용해 5분 만에 즉시 사용 가능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서비스를 제공, 언론 및 투자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간담회는 기업 소개 및 텍스트 등 AI 서비스를 시연하고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영 장관은 “업계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정책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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