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과 ‘탄소중립 챌린지’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3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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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탄소중립 챌린지 포스터.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탄소중립 챌린지 포스터.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올해 첫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탄소중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실시하는 탄소중립 챌린지는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행동 1.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하는 활동이다.

이 앱은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것으로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챌린지에서는 ‘양치컵 사용하기’,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제공한다.

챌린지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며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팀별 달성률에 따라 치약·핸드크림 등의 내용물이 남지 않게 짜주는 ‘튜브 디스펜서’, 1m 초대형 과자집 등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 챌린지에 이어 올 상반기 ▲도토리 씨앗을 싹 틔워 숲으로 돌려보내 숲을 가꾸는 ‘희망트리’ ▲미끄러운 시멘트 농수로에 양서류가 이동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설치하는 ‘개구리 사다리’ 등 임직원 참여 환경보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환경보존을 생활 습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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