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가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를 선임했다. 코스닥협회는 지난달 22일 2023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오 신임 회장 등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주요 경영 목표로 △코스닥 디스카운트 등 주요 현안 발굴 및 정책 대응 추진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대내외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효과적인 회원 서비스 확충 △협회 사무국의 조직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오 신임 회장 외에도 이재호 테스 대표 등 총 5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 등 7명을 신임 이사로,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 등 2명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오 신임 회장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와 환율·금리 리스크 등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코스닥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규제 적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협회의 정체성 확립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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