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콕 동영상 리뷰 출시… “카톡으로 보내면 자동 등록”

LG유플러스가 리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고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론칭한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인덴트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고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유플러스콕’ 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상품의 실물이 포함된 동영상 포맷의 리뷰를 수집하는 ‘브이리뷰’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브이리뷰를 유플러스콕에 적용해 동영상 리뷰 업로드 시스템을 자동화한다.

유플러스콕은 상품 배송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채널로 배송완료 알림톡을 전송하는데 이때 구매자가 제품 사용 영상을 챗봇으로 전송하면 영상 리뷰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객의 생생한 사용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실패율과 반품율을 줄여 유플러스콕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영상 리뷰에 AI 마케팅 기술을 접목, 광고 콘텐츠 선별 및 제작 과정까지 자동화해 집행할 수 있는 브이리뷰의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브이리뷰 도입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기존 구매자의 실제 체험 리뷰가 상품구매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상품에 대한 생생한 리뷰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