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뜻깊은 기부 실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6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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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준비 청년에 여성 위생용품 기부
경제 상황 어려운 여성 청년 대상 선행 베풀어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의 여성 자립 준비 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치유비는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 등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1억5000만 원 상당의 치유비 여성 위생용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치유비 제품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여성 자립 준비 청년 400여 명에게 후원된다. 전달식에는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치유비는 지난해 10월 초경의 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생리기간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55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깊게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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