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도시 조성 나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8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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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시 수소 도시 조성 및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수소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수소사업 추진 및 기술개발 ▲여수광양항 ESG 실현을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및 제도개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개발 관련 협의체 운영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한다.

한수원은 해양산업클러스터 부두에서 연료전지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등 다양한 수소 전주기 기술을 개발해 광양시의 수소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여수광양항 유휴부지를 활용한 육상 및 수상 태양광 설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광양시 및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소 및 태양광 사업을 적극 개발해 지역 산업 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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