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3년형 네오 QLED·OLED 국내 공식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9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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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네오 QLED 8K 2023년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네오 QLED 8K 2023년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네오 QLED, OLED 등 2023년형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네오 QLED 8K는 4개 시리즈에 3가지 크기(85·75·65형)로 총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네오 QLED는 3개 시리즈에 6가지 크기(85·75·65·55·50·43형)의 14개 모델이다. 초대형 트렌드를 반영해 98형 QLED 제품도 선보인다.

2023년형 네오 QLED 8K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로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기능이 강화됐다. 새로운 화질 기술 ‘명암비 강화 프로’는 TV 시청 시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감지해 명암비를 강화한다.

독자적인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한 AI 딥러닝 기술 ‘오토 HDR 마스터링’은 SDR 콘텐츠를 장면별로 분석해 실시간 HDR 효과를 적용한다. ‘사운드 최적화 프로’ 기능을 통해 시청 공간에 맞게 스스로 음향을 최적화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싱스뿐 아니라 매터 기기까지 지원하는 원칩 모듈을 적용해 연결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별도 동글을 사용하지 않아도 집안의 스마트 허브 역할이 가능해 다양한 IoT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올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삼성 OLED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올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삼성 OLED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후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OLED는 77·65·55형 3가지 크기로 출시한다.

뉴럴 AI 퀀텀 프로세서 4K를 탑재해 OLED 기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밝기와 색상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20개의 뉴럴 네트워크가 저해상도 영상을 4K급으로 업스케일링 시켜준다.

또 삼성 고유의 ‘OLED 밝기 부스터’ 기능으로 OLED 패널의 아쉬운 점으로 인식됐던 밝기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눈부심 방지 기술도 적용했으며 퀀텀 HDR OLED+로 영상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표시하고 영상의 깊이감을 더해준다.

삼성전자는 TV 신제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행사 모델에 따라 다양한 경품, 멤버십 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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